0.
홍콩-마카오-선전 여행기입니다.
카테고리에 선전도 써야되는데 사실 선전은 볼거도없고;;; 재미도 없었고....
그리고 글자가 길어서 카테고리가 너무 길어지니까 뵈기 싫어서 뺐음.
1.
사실 1일차는 여행기를 쓰는거 자체가 별거 없음... 비행기를 탄다 비행기에서 내린다 호텔에간다 끝.
이지만 좀 더 써보겠다.
먼저 이번 여행의 노선은 김해->홍콩 으로 역시 김해공항 답게 꼴데 야구를 틀어주는 아름다운 상황이었음.
잘보고 있는데 개축빠 아저씨가 막 저 티비 채널을 바꾸더니 개축을 틀기 시작했음...ㅡㅡ^
그래서 기분나빠서 안보고 면세점을 구경하러 갔음. 그렇지만 김해는 면세점도 작고 뭐 딱히 살게 없어서 사진 않았다.
 비상구열로 받음. (모든 작은 사진은 누질르면 커집니다.) |  에어부산은 처음 타봤는데 그냥 그럭저럭 ..갠춘 ㅇㅇ |
저가 항공은 처음이라 어떤가 싶었는데 역시 이코노미는 거기서 거기였다.
비즈니스 탈거 아니면 짧은 거리는 저가항공 타면될듯.
비상구열은 진짜 비상구 앞이었다.
그렇다고 이걸 찍을 필요는 없긴한데 찍은 이유는 홍콩에 태풍이 지나가서 비행기가 한 30분? 정도 늦게 출발해서 할일이 없었음.
기내식은 샌드위치 작은거랑 요구르트 나와서 안찍음. 음료수는 잘주더라. 맥주는 없는듯.
음 그리고 약간의 실수 같지만 입국신고서가 기내에 비치된게 다 떨어져서 입국신고서를 내려서 작성해야했다.
별거아닌거 같지만 나중에 나올 더럽게 긴 입국수속 시간을 생각하면 입국신고서는 기내에서 작성하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2.
홍콩 공항 도착.
와이파이가 공짜라서 좋았다 ㅋㅋ.
근데 비행기가 태풍때문에 여러대 연착되서 그랬는지 줄이 더럽게 길었음.
입국 수속하는데만 한시간 정도 줄섬...입국신고서를 기내에서 썼으면 더빨리?.. 그래도 1시간은 기다렸을듯 ㅋㅋㅋ
줄이 진짜 더럽게길어서 2시간기다리는 사람도 있겠다 싶었음.
 관광버스 탄곳 |  홍콩의 택시는 빨간색 |
내려서 관광버스(패키지여행이었음)를 타고 호텔로 이동했다.
홍콩의 택시는 빨간색인데, 복을 부르는 색이라고 한다ㅎㅎ. 나중에 가본 마카오는 다른 의미에서 택시 색깔이 달랐다.
 좋은호텔이었는데 없어보이게 나왔네 |  골드코스트 호텔! |
숙소는 골드 코스트 호텔. 패키지가 호텔이 좋은 패키지라 호텔이 좋았음.
내 사진은 없어보이게 나왔지만...
여튼 호텔도 일정이 좀 꼬여서 원래 홍콩에서 2박 마카오에서 1박인데 홍콩 1박 마카오 1박 선전 1박으로 코스가 바꼈다.
홍콩에서 한밤 더 잤으면 더 좋은 호텔을 갔을텐데 매우 아쉬움.
807, 808 호에서 묵었다.
돈을 부르는 8이 두개나 들어가는 방이라고 내일 마카오 가서 돈딸거라고 그랬었었지 ...ㅎㅎ
호텔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깔끔하고 경치도좋고 침구류도 우수했다.
다만 도착시간이 너무 늦어서(새벽3시) 뭘 제대로 하나 탐방하지 못한게 아쉬움.
2일차에 내가 이 호텔을 좋아하는 이유인 조식사진을 올리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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