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gatory

입시는 일단 국회에서 일하게 되지..
일단 시작하는 곳이 수도 서울 여의도의 국회라는게 가장 큰 메리트 중에서 하나가 되겠고
 
그다음에 국회에 들어가서 일하게 되는 곳이..
국회 상임위원회, 국회사무처, NABO(예산정책처), 국회도서관(머하는덴가 했는데..나름 하는일이 잇는듯)
4개로 나누어지는데...상임위원회로 가면
입법조사관으로 업무를 시작하고 국회사무처나 국회도서관 가면 일반사무를 보는 듯 하고..
예산정책처에서는 예산 분석관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처음 시작을 하게 돼...
 
개인적으로는 상임위원회 소속이 제일 멋있어 보이는데...
국회가 행정부보다 작은 조직이지만 행정부를 통제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각 입법조사관들의 업무범위가 포괄적이라는게 맘에 들더라고..
(예를 들어 재경위라면 재경위 소속 입법조사관 1명이 재경부산하 금융정책국, 무슨무슨국, 해서...3-4개 국정도의 업무를 감시하는듯...)
 
행시에 비해서 입시가 가지는 메리트는
1. 입법수당이 조금 더 나와서 연봉이 더 세다는거..
2. 수도서울을 사수한다는거
3. 국회의 발전가능성이 크다는거..독재정권이 아니므로 국회의 위상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지..
4. '사무관=권력'에서 한단계 위의 먹이사슬에 위치한다는거..
이거는 현직 사무관에게 물어보니..국회 5급에게는 행정부 4급도 쩔쩔맨다고 하더군..
국회요구사항은 행정부에서 최우선 사항에 꼽히게 되고..
참고로 국회의원 보좌관들한테는 국회사무관들이 꼼짝 못한다고 하고..
사실 이런 갑을관계는 어디나 존재하므로 큰 의미는 못돼는것 같음..
5. 승진이 행시보다 대체적으로 3년가량 빠르고, 유학기회도 당연히 대가리 수 많고 대기번호 밀려있는 행시보다 낫다는거..
내생각에 이 5가지 정도가 있는듯 싶군..
일이 널럴하다느니 하는일이 행정부에서 제출한거 호치케쓰나 찍어서 올리는 할일없는 땡보라는 말은 사실무근인것 같고...
내가 개인적으로 KTV(정책방송.)자주 보는데 그쪽에 국회에서 이런 국회사무관 출신들이 자주 나오는데...하는일은 상당히 멋진것 같더군..행시에서 국가정책을 수립한다는 뿌듯함을 당연히 국회사무관도 가질 수 있다는 말..
공무원으로서 가지는 장점이나 5급 고시를 본후 얻는 메리트는 동일하니 따로 언급할 건 없을 것 같고..
 
입시에 비해서 행시가 가지는 메리트는
1. 출세가능성은 아무래도 행시가 더 크지 않나 싶고, 국회라는 작은 조직보다는 행정부라는 거대 조직이 좀더 큰 물이기 때문에 당연한 것 같다는 생각인데...다만 그저그런 공무원이 되는 사람도 많다는거.
꿈이 정치권이나 더 높은쪽이면 행정부에서 탑을 먹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생각
2. 정책에 있어서의 최고의 파워..
국회통과법률의 2/3가량이 행정부에서 제출되고 잇다고 하고...그외 기능이나 규모면에서
국가 정책을 수립하고 현실적으로 집행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1번과 비슷한 이유같군.
3. 쪽수가 많아서 그런지 몰라도 민간이나 교수로 가는사람도 행시가 많은것 같은데....특히 민간으로 가기에는 행시가 유리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
------------------------------------------------------------
위글은 뭐 대충설명한거긴한데 이글이나 저글이나 내용이 다여기서 그게그거라서 그냥 이걸로 퍼옴ㅇ ㅇ
 
정리하자면!!
1.행시보다 승진이 빠름
2.업무강도가 비교적낮고 유학도 잘보내줌
3.입법수당이나와서 연봉이 행시보다 조금셈
4.근무지가 여의도로 고정
 
시험과목이나 방식은 행시와 동일하나 워낙 쪽수가적어서 -_-
대국민적인지도가 행시에비해 낮은 고시라고한다. 안좋다는게 아니라 모르는사람이 많다는거 ㅇ ㅇ 물론 나만몰랐던걸수도있다 ㅋㅋ
 
 와 근데 이거 존나 멋지다. 나의 새로운 목표가 생긴거같다.
문제는 뽑는인원이 일년에 20명정도!! 경쟁률이 엄청쎄서 1차 psat를 존나 잘봐야한다고한다 -_-
아직 아는것도없지만 행시보다 상큼해보이는게 도전해보고싶어진다!!
ㅋㅋㅋㅋ어휴 근데 또 알고보면 CFA같은 그림의 떡같은 시험일지도모른다. 하악 근데 존나 멋있다......
1월에 PSAT나 쳐봐야겠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