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gatory

ㄱ) 법무관 기준으로 초봉으로 세후 1억 3천 지급(거의 정확한 듯)

ㄴ) 연봉이 매년 20% 상승한다는 설이 있음. 그런데 이게 참 소문이 많은데그게 아니라 다른 대형로펌처럼 5~10%라는 설도 있고(매년 500~1000만 원 정도)초봉은 비슷한데 상승률이 더 크다는 설도 있고 의견이 분분. 2~3년 후 재계약하면 연봉이 2배 된다는 얘기도 있었는데 이건 헛소문인 듯. 컨펌할 때도 연봉 얘기는 안 한다고 하고 신입도 약간씩 초봉이 다르다고 함.

여기에 성과급 비슷한 것을 개개 변호사마다 다른 액수로 얹어 주기 때문에 정확한 연봉은 모른다는 설 유력.(기본 연봉은 매년 20% 상승하고 성과급이 각자 달라서 자기 연봉은 자기 밖에 모른다는 말인지 기본 연봉 없이 성과급으로 운영되어서 각자 연봉이 다른 것인지 잘 모르겠음) 아무튼 초봉 이후로는 능력에 따라 상당하 차이가 있다고 함. 잘 나가는 어쏘는 시니어 변호사보다 더 받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능력에 따른 성과급 차이가 크고 내부에서도 천차만별인 듯. 결국 김앤장 연봉은 지급하는 사람과 지급받는 사람만 안다는 것이 정설

ㄷ) 5년 차까지는 한 기수 중 90% 이상의 고용이 보장됨. (통계적으로 04~08년도 입사자 중 한 기수에서 1명 정도만 퇴사) 김앤장 변호사들이 항상 공언하기로는 김앤장 역사상 지금까지 나간 사람들은 다 자의로 나갔다고 함

ㄹ) 다만 2년 차 넘어서는 팀별로 이합집산해서 능력 없으면 시니어 변호사들이 자기 팀에 데려 가지 않아 자연히 도태되는 사람들이 등장한다고 함(즉 중요한 사건이 배당이 안 되는 듯) 여기에서 자신이 시니어 변호사가 될 수 있을지 없을 지 미리 알 수 있고 몇 년 뒤에 알아서 나가는 사람들도 있다고 함. 주류와 비주류가 분명히 있는데 김앤장에서 비주류라고 잘라 버리는 것은 아니고 일단 자리를 차지하고 있을 수는 있는 것으로 추측됨(다만 연봉 상승 멈추고 대우가 좋지는 않은 듯)

ㅁ) 김앤장에서 자문업무를 나와서 독립하는 방법이 궁금하면 `불쌍한 CEO들의 달걀 세우기(최영익)`이라는 책 강추. 김앤장에서 금융 쪽 자문 시니어하시다가 나와서 독립하신 분이 쓰신 책.

ㅂ) 채용은 50등 안이면 확정적, 100등 안이면 크게 문제는 없고(연수원에서 1년차 100등 안이면 일단 학교 불문하고 접촉 들어감) 기타 여러 요소를 고려하여 200등 안에서 가는 사람도 있음. 집안이 좋으면 300등, 빽이 강하면 700등 대에서도 감. 연수생은 1년차 연수원 성적 기준. 군법무관은 연수원 성적에 사시 성적 합산한 법원 성적 기준.(기준이 다른 것을 보니 대략적인 성적 수준만을 보는 듯하고 줄세우는 정도는 아닌 것 같음)

ㅅ) 다른 대형펌에 비해 집안환경을 많이 본다고 소문이 파다. 영어 원어민급이면 큰 메리트

ㅇ) 연수원 출신은 전문성보다는 영어 실력이 좋을 수록 능력이 있는 것임. 송무에 종사하고 싶으면 판사 경력이 있는 것이 좋다고 함.

ㅈ) 지금까지 동기 중 1/3 정도가 시니어가 되었다는데(법무관 기준으로 5년 차 이후에 유학갔다가 와서 7년 차 이후) 앞으로는 잘 모르겠고 일단 시니어가 되면 세후로 5~7억 정도는 보장된다는 설이 있음(다만 대우가 천차만별이라서 대략적인 수준을 이야기하는 듯)

ㅊ) 지금 김앤장 선호도가 높아져서 35기 법무관은 성적1위에서 7위 사이의 6명이 다 김앤장으로 가고(수료할 때 1자리였던 남자 연수생 모두 로펌행) 38기 모반은 1, 2, 3등이 모두 김앤장 컨펌하고 어떤 반은 1, 2등이 모두 김앤장 컨펌하고 1년차 올 A+ 4명 중 1명 김앤장 컨펌함. 또 그렇다고 다 이런 사람들만 가는 것도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