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gatory

A.
99만원
출고가가 저정도니까 티에서 18만원 할인받고 24개월할부하면 한달에 3만4천원꼴
이지만 난 아직 이전폰할부가 12850원씩 똑똑 떨어져나가고 있고 아직 11개월이나 남았다 헤헤 시발 더러운 세상같으니
게다가 이놈의 폰은 배터리가 둘 중하나가 고자가됬는지 충전이 될때도있고 안될때도있다
그래서 난오늘도 친구한테 밥 얻어먹을 기회를 날려먹었지
마지막으로 보낸 혼신의 문자는 '배터리없다' 그뒤론 아예 켜지지가 않았어
집에와서 보니 '12시에 내가 그리갈테니 밥을먹자' 와  '전화기가 꺼져있네~ 담에먹자' 라는 문자가 띵동띵동
고자같은 폰때문에 난 오늘도 2500원짜리 베지테리언 짜장면을먹었어..........엉엉

B.
폰에서 퐁 퐁 소리가 나는가본데 아쉽게도 스피커에서 나오는것이고
위에걸 열면 스피커같은게 있긴한데 거기서 나오는거도 아니고 그건 그냥 장식이랜다
아쉬운 대목이긴 하지만 실제로 폰을 그런 퐁퐁 소리나는 재질로 하려면 미니아령이 될 듯
금도금 안된 모델도 있다는데 아 그건 웬지 사도 꿀릴듯 시그니쳐도 안해주고
뭐 이름만 명품폰에 AF도안되고 통메를쓰느니 말이많지만 그딴거 다 필요없고 일단 이쁘니...........
엄마가 '그년은 절대 안된다!!!' 해도 '전 이사람 사랑한단말이에요!!!' 라고 말할수 있는것과 같은... 

C.
천사의유혹 2화 리뷰를 써야할까 은근히부담스러움ㄲㄲ
어제 무슨 두달치 투데이가 들어왔네 촌놈에겐 신선한경험이었어요
복잡한건 1화에 다나왔긴한데 와 2화도 전개가 짱빠름 ㅋㅋㅋㅋㅋㅋㅋㅋ
4화중간쯤에서 주인공 바뀔듯 ㅇ ㅇ
평화롭던 일드 시청시절로 돌아가고싶어요.